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둘숙)은 지난해 성과관리 기관평가에서 경남도교육청 산하 18개 교육지원청 가운데 최우수(1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기관평가는 조직 성과목표 및 부서의 핵심 업무 달성도를 측정하기 위해 성과지표 평가(정량30%+질적10%+지표성격10%)+부서공통평가(50%)로 전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에 함안교육지원청은 성과지표 및 목표값을 정한 후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지표별로 중간 점검을 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로 모든 지표에서 목표값 대비 10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부패시책 평가결과 1등급을 받아 부서공통평가 영역에서도 기준치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교육지원청별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포상금까지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함안교육지원청의 성과지표는 △전문기관 2차 조치율 △학업중단 예방율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 내실화율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 강화 △학교급식점검단 점검 참여율 △독서교육 확대와 강화 △ 찾아가는 맞춤형 학원 등 민원처리 △폐교재산 활용 만족도△ 기간제교사 인력풀 및 방과후 강사 등재율 제고 △학교시설공사 시공자 및 사용자 만족도 결과 등이다.
최둘숙 교육장은 3월 직장교육 시간을 통해 “지난해 성과관리 평가결과 1등이라는 성적은 정말로 쉬운 일이 아니였다”면서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라며 칭찬과 격려를 하고 올해도 각자가 맡은 일에 고민하고 애쓴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함안교육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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