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함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2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민원처리기간 준수율, 고충민원 처리 등 3개 분야 23개 지표 평가로 창녕군이 평가항목 전 부문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의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은 행안부 지침을 반영하여 적합하게 수립됐고, 기관장의 의지 및 관심도가 매우 높았으며, 민원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및 민원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확충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매월 민원처리상황의 정기적인 확인과 점검으로 신속한 민원처리를 도모하였으며, 민원인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성장근 민원봉사과장은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쉽고 편리하며, 소통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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