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만 매립, 창원 떠나는 기업 붙잡겠다”
이기우<사진> 민주당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산시 합포구 창포만을 매립해 창원을 떠나는 기업 붙잡겠다”고 밝혔다.
이기우 예비후보는 이날 “창원에 있는 기업들이 차로 1시간 거리내외에 1/3∼1/4 수준의 땅값이 있는 곳으로 떠나가고 있다”며 “염가의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창포만의 매립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창포만 매립지로 이전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그는 “창포만 매립은 창원공단(800만평)의 약 80%가 되는 대단위 면적으로 우선 1단계로 200만평을 매립할 계획이다. 중앙정부와 협의해 마산자유무역지역을 민간에 매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 이 경우 2조원에서 2조5000억원의 가격을 받을 수 있다”며 “자유무역지대를 국가에서 관리하는 방식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창포만 매립지는 자유무역지역 대신에 국가산단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이기우 예비후보는 이날 “창원에 있는 기업들이 차로 1시간 거리내외에 1/3∼1/4 수준의 땅값이 있는 곳으로 떠나가고 있다”며 “염가의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창포만의 매립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창포만 매립지로 이전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그는 “창포만 매립은 창원공단(800만평)의 약 80%가 되는 대단위 면적으로 우선 1단계로 200만평을 매립할 계획이다. 중앙정부와 협의해 마산자유무역지역을 민간에 매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 이 경우 2조원에서 2조5000억원의 가격을 받을 수 있다”며 “자유무역지대를 국가에서 관리하는 방식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창포만 매립지는 자유무역지역 대신에 국가산단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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