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는 유해곤충으로부터 매개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내달 말까지 방역취약지인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공중화장실 등에 유충구제와 소독을 집중 실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유충구제사업’은 유충이 자라기 전에 박멸하는 것으로, 성충 암모기 1마리가 500~750개의 알을 산란하므로 유충 1마리 구제 시 모기 500마리 이상을 잡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군은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숙박업소, 음식점, 대형마트 등 소독의무 대상시설에도 정기적인 소독과 위생해충 구제 등을 독려키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빙기나 월동기가 오면 물이 있는 곳 어디에나 모기유충이 서식할 수 있으므로, 유충구제 소독을 통해 여름모기 발생 밀도를 낮춰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도 서식지 제거에 동참하고 모기유충과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 시 보건소 감염병예방담당(☎580-3113)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유충구제사업’은 유충이 자라기 전에 박멸하는 것으로, 성충 암모기 1마리가 500~750개의 알을 산란하므로 유충 1마리 구제 시 모기 500마리 이상을 잡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군은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숙박업소, 음식점, 대형마트 등 소독의무 대상시설에도 정기적인 소독과 위생해충 구제 등을 독려키로 했다.
또한 “군민들도 서식지 제거에 동참하고 모기유충과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 시 보건소 감염병예방담당(☎580-3113)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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