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 축하합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13일 오전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학내 청소, 경비, 주차 용역 근로자 전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전환 대상자 32명(청소 19, 경비 8, 주차관리 5명)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지난 1일부터 정규직으로 최종 전환됐다.
김남경 총장은 “작은 부분까지 섬세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며 “정규직 전환으로 우리는 진정한 한 가족이 된 만큼 서로 협력해서 아름다운 대학을 만드는 데 함께 하자”고 말했다.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전영자씨는 “이렇게 대학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으니 정말 정규직이 된 게 실감 난다”며 “대학 발전을 위한 의무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들은 정년 보장(65세), 최저임금 보장, 식비·명절휴가비·복지포인트 등을 지급 받게 된다.
한편 경남과기대는 지난 1월 경남·부산·울산 대학 중 최초로 용역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바 있있다.
정희성기자
전환 대상자 32명(청소 19, 경비 8, 주차관리 5명)은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지난 1일부터 정규직으로 최종 전환됐다.
김남경 총장은 “작은 부분까지 섬세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며 “정규직 전환으로 우리는 진정한 한 가족이 된 만큼 서로 협력해서 아름다운 대학을 만드는 데 함께 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남과기대는 지난 1월 경남·부산·울산 대학 중 최초로 용역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바 있있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