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경남도건축사회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제52회 정기총회에서 제30대 회장에 김재석(사진·건축사사무소 고광)건축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 신임감사에는 신삼호((주)유엔에이 건축사사무소)건축사를 뽑았다.
이날 2017년 수지결산(안) 및 2018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 안건도 원안 가결했다.
김재석 당선자는 “회원의 권익 및 복지강화, 협회 조직의 혁신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오는 4월초 이·취임식 이후 3년 동안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김 당선자는 앞서 경남도건축사회 부회장, (사)경남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을 거쳤다.
신임 김재석 회장은 동아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김해시지역건축사회 회장, 경남건축사회 홍보, 법제 및 전산위원, 경남도건축사회 부회장, (사)경남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장, 경남도 집합건물분쟁조정 위원회 위원(현), 경남도교육청 시공평가위원(현),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위원(현)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 건축문화 발전은 물론 협회발전과 회원의 권익신장에 기여한 허필도((주)마루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조태화(태화 건축사사무소)회원에게 공로패를, 임기가 만료된 임원에 대한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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