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우리밀연구소’ 진주 금곡서 개소식
‘경남우리밀연구소’ 진주 금곡서 개소식
  • 최창민
  • 승인 2018.03.20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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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증대·곡물자급율 향상 기대
‘경남우리밀연구소’ 개소식이 20일 오후 진주시 금곡면 소재 경남우리밀연구소사무실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하승철서부권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남도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국산밀 수매 불투명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의 곡물자급률(2016년 기준 0.9%)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우리밀연구소는 2012년 ‘밀알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천병한)’으로 설립돼 농식품부·중소기업 인증을 받았고, 연간 2억 5000만 원의 매출실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5억 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밀 계약재배농가에 종자·비료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등 국산밀의 판로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승철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개소식에서 “밀은 쌀 다음으로 소비가 많은 제2의 주식인데, 자급률이 0.9% 수준으로, 식량안보 차원에서 밀 재배를 확대해야 한다”며 “이번 개소식으로 우리도의 밀 재배 확대 및 품질 고급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경남의 밀 재배면적은 1085ha으로 전국의 19.9%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밀알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밀은 생활협동조합, 자체판매하는 등 판로에는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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