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창원서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 행사
내달 14일 창원서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 행사
  • 이홍구
  • 승인 2018.03.21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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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미혼남녀의 만남의 장인 ‘경남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 행사를 다음달 14일 창원에서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출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09년부터 하고 있다.

현재까지 22회가 실시된 이 행사를 통해 매번 평균 열 다섯 커플이 탄생했다.

올해는 남녀 각 30명이 첫인상 게임, 로테이션 미팅 등 레크리에이션과 공개 프러포즈 등으로 서로를 알아간다.

참여를 희망하는 미혼남녀는 4월 6일 오후 3시까지 신청서를 이메일(p2616219@naver.com)이나 팩스(055-282-6395)로 보내거나,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다음 카페 경남 미혼남녀 사랑 만들기(http://cafe.daum.net/kyoungnamlove), 네이버 카페 맘맘맘 경남(http://cafe.naver.com/mamgyeongnam)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안태명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경남 미혼남녀가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갖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알차게 꾸리겠다”며 “올해부터는 행사 이후에도 동아리 활동과 정기 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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