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기계 119봉사단 발대식
경남농협, 농기계 119봉사단 발대식
  • 황용인
  • 승인 2018.03.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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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지난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창원시 진해구 웅동농협 관할 가덕도에서 ‘경남농협 농기계 119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영농지원을 위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농협기술자협의회 기술요원, 농협 영남자재유통센터, 농기계생산업체 A/S팀으로 구성된 봉사단 60여명은 휴일을 이용해 고장나고 노후된 경운기, 예취기, 관리기 등 50여대를 점검·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서지역인 가덕도에는 현재 농기계수리센터가 없어 농업인들이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어 오다 이번 농기계 수리를 통해 농업인들이 영농 준비에 어려움을 덜게 됐다.

또한 농협은 농기계 무상수리 시 소모품(부품, 엔진오일, 필터 등) 교체비를 지원해 농업인에게 약 1000만원의 영농비 절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소득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협 농기계 119봉사단은 1992년 발족하여 매년 정기적인 순회수리 및 재해지역 긴급수리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85회 순회수리 봉사를 통해 농기계 1만 6159대를 수리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농촌인력의 노령화로 농기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는 지역의 농업인들은 고장난 농기계를 제때 수리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지역별 순회수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은 지난 24일 창원시 진해구 웅동농협 관할 가덕도에서 ‘경남농협 농기계 119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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