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시민평가단 위원장, 진주시 보도자료 반박
속보=진주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시민평가단 박영선 위원장이 28일 진주시의 지난 22일 ‘진주시내버스 표준운송 원가’ 관련 보도자료를 반박하고 나섰다.
박 위원장은 “진주시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대해 언론보도를 접하고서야 결과가 왜곡되었음을 알았다”며 “진주시에서 바로잡아 주거나 시민평가단의 재소집을 요구하였으나 묵살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나 업체의 주장이 아닌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중립적인 입장, 시민의 편에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토론을 했다”며 “이런 과정을 거쳐 나온 심의 결과를 진주시가 왜곡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이 왜곡보도라고 지적한 부분은 ‘지난해 진주시가 운수업체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경영평가 및 서비스 용역 결과를 분석한 결과, 표준운송원가 중 인건비 부분은 대부분 운수업체가 부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대목이다. 그는 “시민평가단은 경영평가 및 서비스 용역결과를 받아본 바가 없다”며 “인건비 부분 등이 부족한지 아닌지에 대한 객관적 근거가 없으므로 2~3개월 내 운송원가 재산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진주시는 ‘시민평가단이 입장을 정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자료에서 밝혔지만 실제 시민평가단은 ‘최저임금을 산정할 수 있도록 원가 재산정 용역을 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해명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박 위원장은 “진주시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대해 언론보도를 접하고서야 결과가 왜곡되었음을 알았다”며 “진주시에서 바로잡아 주거나 시민평가단의 재소집을 요구하였으나 묵살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나 업체의 주장이 아닌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중립적인 입장, 시민의 편에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토론을 했다”며 “이런 과정을 거쳐 나온 심의 결과를 진주시가 왜곡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이 왜곡보도라고 지적한 부분은 ‘지난해 진주시가 운수업체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경영평가 및 서비스 용역 결과를 분석한 결과, 표준운송원가 중 인건비 부분은 대부분 운수업체가 부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대목이다. 그는 “시민평가단은 경영평가 및 서비스 용역결과를 받아본 바가 없다”며 “인건비 부분 등이 부족한지 아닌지에 대한 객관적 근거가 없으므로 2~3개월 내 운송원가 재산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진주시는 ‘시민평가단이 입장을 정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자료에서 밝혔지만 실제 시민평가단은 ‘최저임금을 산정할 수 있도록 원가 재산정 용역을 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해명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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