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삼장면은 민선6기 중점사업인 녹색산청 실현을 위해 녹색삼장 가꾸기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삼장면은 대원사 관문인 명상마을 내에 마을정원 가꾸기 꽃길 및 꽃동산을 조성하기로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지역과 명상마을 곰돌이 동산 도로변 주변에 남천, 산수국 등을 식재했다.
또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름철을 대비해 이미 조성한 꽃동산 및 모포장 7개소 4183㎡와 신촌마을과 밤머리재 14km 구간에 계절별로 개화하는 꽃을 보식할 계획이다.
오윤환 삼장면장은 “사계절 꽃과 푸르름이 있는 살기 좋은 삼장면 가꾸기로 관광 산청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