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남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1개월만에 하락
도내 중소기업 최대경영애로사항 내수부진(59.3%)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는 231개 경남지역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4월 경남지역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SBHI(건강도지수)는 전월보다 2.7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제조업종과 서비스 업종에서 인건비 인상 현실화에 따른 위축심리가 확산돼 1개월만에 지수가 하락했다. 다만 건설업만 정부의 조기발주물량 증가와 심리 호전으로 7.6p 상승했다.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먼저 업황전망은 4월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91.1로 전월대비 2.8p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도 2.5p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월대비 2.1p 하락한 90.6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3.5p 하락한 91.8로 나타났다.
경기변동 항목별로는 생산(99.6→98.1), 내수판매(98.9→95.9), 영업이익(93.6→89.8), 자금사정(92.3→87.7), 원자재조달사정(98.1→97.4), 생산설비수준(103.5→101.1), 제품재고수준(99.6→98.5), 고용수준(100.0→97.0) 등은 하락했고 수출(95.2→97.7)은 상승했다.
비제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05.0→110.0)등 2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도매 및 소매업’(96.4→92.9)등 6개 업종은 하락하였고, ‘운수업’(85.0→85.0)등 2개 업종은 동일했다.
3월 업황실적 관련,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3.5로 전월대비 3.0p 상승했고, 전년동월 대비는 2.0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전월대비 1.1p 상승한 84.2를 기록했고, 비제조업도 전월대비 5.6p 상승한 82.7로 나타났다.
3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59.3%), ’인건비 상승‘(53.2%), ’계절적 비수기‘(22.1%)순으로 응답했다.
2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1.0p 상승한 69.4%을 기록했으며, 평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54.1%로 나타났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도내 중소기업 최대경영애로사항 내수부진(59.3%)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는 231개 경남지역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4월 경남지역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SBHI(건강도지수)는 전월보다 2.7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제조업종과 서비스 업종에서 인건비 인상 현실화에 따른 위축심리가 확산돼 1개월만에 지수가 하락했다. 다만 건설업만 정부의 조기발주물량 증가와 심리 호전으로 7.6p 상승했다.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먼저 업황전망은 4월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91.1로 전월대비 2.8p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도 2.5p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월대비 2.1p 하락한 90.6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3.5p 하락한 91.8로 나타났다.
경기변동 항목별로는 생산(99.6→98.1), 내수판매(98.9→95.9), 영업이익(93.6→89.8), 자금사정(92.3→87.7), 원자재조달사정(98.1→97.4), 생산설비수준(103.5→101.1), 제품재고수준(99.6→98.5), 고용수준(100.0→97.0) 등은 하락했고 수출(95.2→97.7)은 상승했다.
비제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05.0→110.0)등 2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도매 및 소매업’(96.4→92.9)등 6개 업종은 하락하였고, ‘운수업’(85.0→85.0)등 2개 업종은 동일했다.
3월 업황실적 관련,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3.5로 전월대비 3.0p 상승했고, 전년동월 대비는 2.0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전월대비 1.1p 상승한 84.2를 기록했고, 비제조업도 전월대비 5.6p 상승한 82.7로 나타났다.
3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59.3%), ’인건비 상승‘(53.2%), ’계절적 비수기‘(22.1%)순으로 응답했다.
2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1.0p 상승한 69.4%을 기록했으며, 평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54.1%로 나타났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