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전통규방공예 특화 발전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통규방공예대학 중급과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달 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 규방문화실에서 열린 올해 교육은 지난해 전통규방공예대학 기초과정 수료생 2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오는 11월 6일까지 9개월간 총 19회, 114시간에 걸쳐 격주마다 화요일에 교육시간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문화와 규방공예에 대한 지식과 제작기술을 한남대학교 우리옷연구소 오가영 전담강사가 맡았다.
농업기술원이 매년 추진하는 전통규방공예대학은 2003년에 처음 개설해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규방공예지도사 1급 자격증을 22명이 취득하였고, 전국공예품대전, 경남공예품 대전, 미술대전 등에 참석하여 10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농촌여성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취미활동으로 시작해 전문적 교육을 통해 부업과 창업으로 연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윤숙 농업기술원 자원이용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기초과정을 거쳐 중급과정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전통규방공예에 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기술연마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운영해온 전통규방공예 관련 교육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와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전통규방공예 전시회를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지난 달 농업기술원 농촌생활문화관 규방문화실에서 열린 올해 교육은 지난해 전통규방공예대학 기초과정 수료생 2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오는 11월 6일까지 9개월간 총 19회, 114시간에 걸쳐 격주마다 화요일에 교육시간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문화와 규방공예에 대한 지식과 제작기술을 한남대학교 우리옷연구소 오가영 전담강사가 맡았다.
농업기술원이 매년 추진하는 전통규방공예대학은 2003년에 처음 개설해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규방공예지도사 1급 자격증을 22명이 취득하였고, 전국공예품대전, 경남공예품 대전, 미술대전 등에 참석하여 10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농촌여성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취미활동으로 시작해 전문적 교육을 통해 부업과 창업으로 연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윤숙 농업기술원 자원이용담당자는 “교육을 통해 기초과정을 거쳐 중급과정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전통규방공예에 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기술연마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운영해온 전통규방공예 관련 교육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와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전통규방공예 전시회를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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