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18 토요상설 진주 소싸움’ 개장 경기를 오는 14일 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당초 오는 7일 첫 경기를 열 계획이었지만 구제역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우제류 동물 이동금지 기간이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일주일 늦췄다.
시는 싸움소에 대해 백신 접종확인서와 혈청 검사를 실시해 면역항체가 형성된 싸움소만으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토요상설 소싸움경기는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갑종(801kg 이상), 을종(701~800kg), 병종(600~700kg) 등 체급별로 경기를 치른다. 사회자가 구수한 입담으로 싸움소들의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해설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시는 당초 오는 7일 첫 경기를 열 계획이었지만 구제역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우제류 동물 이동금지 기간이 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일주일 늦췄다.
시는 싸움소에 대해 백신 접종확인서와 혈청 검사를 실시해 면역항체가 형성된 싸움소만으로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토요상설 소싸움경기는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갑종(801kg 이상), 을종(701~800kg), 병종(600~700kg) 등 체급별로 경기를 치른다. 사회자가 구수한 입담으로 싸움소들의 생동감 넘치는 경기를 해설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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