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6·13 지방선거를 6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 중이라고 5일 밝혔다.
함안군은 5일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주무담당주사와 부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당면 현안사항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공직사회의 확고한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6월 지방선거까지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 반 6명을 편성해 강도 높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시행하고 있다.
적발 시에는 금품수수, 공금횡령 등 부패연루자 경중 구분 없이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시 신속한 징계요구와 고발조치 등 엄중히 문책할 계획이다.
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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