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경제교육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경제교육은 어려운 경제 지식을 쉽게 가르치는 시가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관내 63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아 지난달 29일부터 오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8개 학교 345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교육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게임을 통해 경제를 배우고, 용돈관리나 창직 설계 등 금융 지식도 쉽게 접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 올해 확보된 예산이 조기 소진된 만큼 하반기 교육수요를 파악해 추가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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