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옥 대한애국당 통영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박순옥 대한애국당 통영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 허평세
  • 승인 2018.04.09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혜 예상 조례안 개정 철회하라"
박순옥 대한애국당 통영시장 예비후보는 9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동진 시장과 시의회는 애국 통영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특정인과 특정업체에 특혜가 예상되는 조례안 개정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최근 통영시가 벌이고 있는 조직개편 시도에 시의회가 같이 장단을 맞추고 있는 꼴이 통영애국 시민을 무시하고 있으며 또 대다수 시청 공무원들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에 시행하려는 조직개편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은 본회의 표결 시 반드시 부결시킬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통영시 조직이 1국 3과 직속기관 2과가 증설되고 공무원 정원도 국장급 4급 1명, 과장급 5급 5명, 계장급 6급 3명 등 모두 21명이 증원되는 등 통영시 개청 이래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 인사가 예상되는 것인데 임기를 2개월 남겨둔 시장이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 인사 등을 하려는 것은 떠나는 시장으로 도의와 순리에 맞지 않는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임기 4년을 이끌 차기 시장이 자신의 시정 운영 계획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940여 공무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유지 매각과 관련된 조례 개정안은 특정인과 특정업체의 석산개발 특혜가 예상되는 것으로 매각 관련 조례안 또한 2차 본회의에서 부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허평세기자

 
박순옥 통영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장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