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통영시장 예비후보들의 경선 불참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김윤근 예비후보가 지난 9일 경선 불참을 밝힌데 이어 10일에는 김종부, 신경철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불공정한 경선’이 진행된다면 경선에 불참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두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통영시청 기자실에서 성명서를 통해 “지난 5일 제4차 도당 공청관리위원회에서 통영시장 공천을 5인 참여 경선으로 하고 일반 시민과 진성 당원 50대 50 비율의 여론조사로 결정한다고 발표한 후 오늘 오전 경남도당에서 경선 참여 후보자 합의문 작성을 위한 모임을 가졌지만 여기에서 나온 경선 규정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으며 특정인의 전략공천이나 다름없는 불공정 경선이라 판단해 경선 참여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전략이든 경선이든 이른 시일내로 결정하고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 선정 △결과에 승복할 수있는 공천 △100% 국민 참여 여론 조사로 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지역언론에 의하면 중립을 지켜야 할 지역 당직자가 진성 당원을 상대로 특정 후보에 대한 노골적인 지지를 독려하고 있는 보도가 있었다. 이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불공정 행위이며 엄연한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다. 이러한 언론 보도의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의 경선 결과를 지켜보면서 우리가 가야할 길을 찾을 것이다”고 밝혔다.
허평세기자
김윤근 예비후보가 지난 9일 경선 불참을 밝힌데 이어 10일에는 김종부, 신경철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불공정한 경선’이 진행된다면 경선에 불참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두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통영시청 기자실에서 성명서를 통해 “지난 5일 제4차 도당 공청관리위원회에서 통영시장 공천을 5인 참여 경선으로 하고 일반 시민과 진성 당원 50대 50 비율의 여론조사로 결정한다고 발표한 후 오늘 오전 경남도당에서 경선 참여 후보자 합의문 작성을 위한 모임을 가졌지만 여기에서 나온 경선 규정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으며 특정인의 전략공천이나 다름없는 불공정 경선이라 판단해 경선 참여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전략이든 경선이든 이른 시일내로 결정하고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 선정 △결과에 승복할 수있는 공천 △100% 국민 참여 여론 조사로 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지역언론에 의하면 중립을 지켜야 할 지역 당직자가 진성 당원을 상대로 특정 후보에 대한 노골적인 지지를 독려하고 있는 보도가 있었다. 이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불공정 행위이며 엄연한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다. 이러한 언론 보도의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의 경선 결과를 지켜보면서 우리가 가야할 길을 찾을 것이다”고 밝혔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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