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함안상공회의소 박계출 회장 취임식
11대 함안상공회의소 박계출 회장 취임식
  • 여선동
  • 승인 2018.04.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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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제일주의…기업지원 최선”

함안상공회의소 박계출(65·성신RST 대표이사)회장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11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대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 출범 취임식에는 이일석 군수권한대행과 김주석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함안교육장, 함안경찰서장,소방서장, 기업체대표 ,상의회원 ,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계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한 분, 한 분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서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굳게 결속하여, 어떠한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견고한 상의를 만들어 회원기업의 자존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1대 회장선거에서 만장일치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하는 결속력 강한 상의를 만들라는 회원기업의 뜻으로 알고 있다”며 “그 뜻을 받들어 화합하고 단합된 상의를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회원사 제일주의’를 선언하고 “회원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한 일이라면 직접 나서서 해결하고 기업의 불편부당한 일에는 적극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기동안 회원기업과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기업이 처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유관기관과 연대해서 해결해 나가고, 또 함안지역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일자리 창출센터’를 확대 운영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일석 군수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올해 세계 경제 여건이 다소나마 개선되고 있다고는 하나 고용률 감소와 금융의 불확실성 등 피부로 느끼는 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나라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상의 회원들의 역할이 절대적이라 생각한다”며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부회장에는 삼보산업 윤병고 대표이사, 박종희 코바 대표이사, 박철순 대성기업 대표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박 회장은 지난 1990년 성신RST 전신인 성신산업을 창업해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박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성신RST는 철도완성차량을 제작, 생산, 국내 내수는 물론해외로 수출을 하고 있는 철도차량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11대 박계출 함안상의 회장 취임식
박계출 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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