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 상무위원회서 의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창원시 제6선거구에 공천된 서교민 도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당은 11일 상무위원회를 개최해 부적절한 SNS 활동 등으로 물의를 빚은 서교민 후보에 대한 단수 추천을 수정의결하고 공천을 취소했다.
경남도당 관계자는 “서교민 후보는 SNS활동을 통해 전직 대통령을 비하하고, 촛불 혁명을 ‘반란 세력’으로 규정했다”며 “도당 상무위원회는 서교민 후보의 행위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만장일치로 공천을 취소하고 해당 지역 추가 공모를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정경원 경남도당 사무처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안이 밝혀져 서교민 후보에 대한 공천을 철회하기로 했다”며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도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가 공천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경남도당은 11일 상무위원회를 개최해 부적절한 SNS 활동 등으로 물의를 빚은 서교민 후보에 대한 단수 추천을 수정의결하고 공천을 취소했다.
경남도당 관계자는 “서교민 후보는 SNS활동을 통해 전직 대통령을 비하하고, 촛불 혁명을 ‘반란 세력’으로 규정했다”며 “도당 상무위원회는 서교민 후보의 행위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만장일치로 공천을 취소하고 해당 지역 추가 공모를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정경원 경남도당 사무처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안이 밝혀져 서교민 후보에 대한 공천을 철회하기로 했다”며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도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가 공천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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