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지난 12일 오후 100주년기념관에서 화재 대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내에서 화재 초동대처능력을 높이고 교직원과 재학생들에게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100주년 기념관 1층 진농홀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119 신고와 건물에서 수업 중인 학생들에게 대피 문자 발송, 대피 순으로 훈련을 했다.
또 옥내 소화전으로 초기 화재 진압 훈련을 했으며 재학생들은 대피요령과 함께 소화기 현장 실습, 심폐소생기 작동법 등도 배웠다. 이번 훈련에는 교직원과 재학생, 천전119안전센터 대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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