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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2연패…벌써 힘빠졌나오는 22일 울산현대전에서 반전기회 잡아야
최창민  |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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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0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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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경남은 15일 오후 4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7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레오가말류에게 멀티 골을 허용한 뒤 김효기가 추격 골을 터트렸으나 결국 1-2로 패하고 말았다.

전 경기에서 전북에게 영봉패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듯 경남은 이날 전반전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경남은 2연패를 떠안으며 4승 1무로 포항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 우위로 까까스로 3위에 위치했다.

김종부 감독은 말컹의 고립을 막기 위해 김준범을 함께 세우는 고육책을 썼다. 그러나 수비진에 꽁꽁 묶이면서 다른 루트를 열지 못했고, 수비에선 상대 용병의 높이에 허둥거렸다.

전반 13분, 포항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다. 강상우의 오버래핑을 저지하기 위해 우주성이 태클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줘 레오가말류가 침착하게 차넣었다.

15분, 말컹의 중거리 슛은 크로스바를 훨씬 넘어갔고 31분, 쿠니모토의 단독 드리블에 이은 슈팅은 강현무 골키퍼에 안기는 등 불운이 이어졌다.

또 한번의 위기는 전반 36분. 손정현 골키퍼의 파울로 또 페널티킥이 선언됐으나 판독 결과 정상적인 수비로 판정받아 경남으로서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남은 전반 종료 직전에도 네게바가 30m 돌파 후 골키퍼 움직임을 보고 역동작으로 중거리 슈팅했으나 크로스바를 훌쩍 넘어가버렸다.

후반 들어서도 경남은 경기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

후반 5분, 포항 채프만이 드리블 돌파 후 중앙으로 달려드는 레오가말류에게 패스한 공을 그대로 슈팅 연결, 경남 골 망을 흔들면서 2-0으로 도망갔다.

경남은 또 행운이 따랐다. 14분, 포항 배슬기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온 뒤 손정현 골키퍼의 가슴에 안기기도 했다.

경남은 후반 중반부터 몰아쳤다.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김효기가 골을 성공시켰다. 쿠니모토의 롱 크로스를, 김효기가 시저스 킥으로 골 망에 꽂았다.

이후 김효기의 왼발 슈팅, 쿠니모토의 잇단 슈팅은 아쉽게도 수비에 막히거나 골키퍼에게 막혀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경남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울산과 리그 8라운드를 펼친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항의하는 경남
15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포항스틸러스와 경남FC 경기. 경남 선수들이 심판의 페널티킥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은 취소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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