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제용구)는 3∼6학년 22명이 지난주 2박 3일간 ‘아름다운 자연·문화유산, 제주를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중문·서귀포·성산·제주시를 3개 조로 나눠 학생들이 가고 싶은 곳을 골라 선생님들과 함께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스스로 계획·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여행에서 서로 이견을 조율해 계획되지 않은 곳도 갈 수 있는 자유로운 활동,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 보는 활동을 통해 전보다 한 뼘 더 성숙했음을 스스로 느끼는 계기가 됐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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