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생태귀농학교, 하동 선배 귀농인 농장 투어
경남생태귀농학교, 하동 선배 귀농인 농장 투어
  • 최두열
  • 승인 2018.04.18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경남생태귀농학교(학교장 이상돈)가 대한민국 귀농밸리 하동에서 선배 귀농인 농장을 견학하는 등 현장 투어에 나선다.

18일 하동군에 따르면 경남생태귀농학교는 오는 21∼29일 하동군 일원에서 40·50대 전직 창업농 귀농탐색과정 50명과 20·30대 청년 창업농 귀농탐색과정 5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투어교육을 차례로 실시한다.

귀농·귀촌 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영농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생각에서 벗어나 현실적으로 귀농·귀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귀농·귀촌 투어는 하동군의 귀농·귀촌 정책 및 농업현황을 소개받고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아 농기계 운영 현황 및 사용용도 등에 대한 현장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횡천면의 미나리·딸기 농장을 방문해 농장체험과 함께 선배 귀농인으로부터 체험담을 듣고, 선배 귀농인이 직접 운영하는 횡천면 멜론, 양보면 아스파라거스, 북천면 부추 농장을 차례로 찾아 현장교육을 받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본인의 노력이 중요하므로 선배 귀농인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귀농 현장 투어가 귀농 정착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귀농인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신축) 지원, 영농정착 보조금 지원, 귀농인 농업인턴 지원,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 귀농인 안정정착 지원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두열기자

경남생태귀농학교 연수생들이 귀농밸리 하동에서 선배 귀농인 농장을 견학하는 현장투어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동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