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28일 ‘충무공 이순신의 날’ 행사
NC, 28일 ‘충무공 이순신의 날’ 행사
  • 이은수
  • 승인 2018.04.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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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KBO리그 홈경기를 치르는 오는 28일을 ‘충무공 이순신 데이’로 정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4월 28일(음력 3월 8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날이다. NC가 충무공의 날 행사를 하는 것은 2015년 이래 올해로 4년째다.

이날 마산구장에는 군기(軍旗)를 형상화한 대형기 22개가 펄럭이고 경기장 출입구에는 조선 수군의 장군 복장을 한 진행요원이 배치된다.

NC 선수들은 이순신 장군이 남긴 ‘필사즉생 필생즉사’(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의 문구를 새긴 ‘충무공 유니폼’을 입고 뛴다.

유니폼 색상에 맞춰 검은색 바탕에 충무공 문양을 정면에 붙인 헬멧도 쓴다.

해군 장병 1000명도 함께한다.

경기 전 진해기지사령부의 의장 공연이 펼쳐지고 해군 유일의 현역장병으로 구성된 네이비(NAVY) 야구단 소속 해군들이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NAVY 야구단은 지난해 진해 토요 야구리그에서 우승한 뒤 상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등 선행활동에 사용했다.

애국가는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 봉원준 일병이 부른다.

한편, 충무공 유니폼과 모자는 마산구장 내 어센틱샵이나 온라인 샵(shop.ncdinos.com)에서 주문해 살 수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2018 충무공 유니폼을 입은 NC 다이노스 왕웨이중(왼쪽)과 박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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