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농촌 활력 박차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농촌 활력 박차
  • 여선동
  • 승인 2018.04.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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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함안여항 대촌마을 봉사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경남1호로 탄생한 함안여항 대촌마을에서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부 임직원이 자매마을 찾아 농촌마을 활력에 박차를 다하고 있다.

25일 농촌 봉사활동에는 대촌마을 명예이장인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 정영석 경남농협부본부장, 박성제 군지부장, 지역조합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항 대촌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16년 5월 함안 여항대촌마을(이장 조학래)과 농협중앙회 (당시 상호금융(주)허식 대표이사)가 도농(都農)협동 범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자매마을 결연에 따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상호금융 임직원들과 지역농협 직원들이 대촌마을에서 단감나무 비료주기와 가지 정리 ,마을안길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대촌마을에 나무 전정가위 50개(싯가 200만원상당)를 전달하고 마을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도·농 간 훈훈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촌마을 명예이장 허식 부회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실질적인 교류로 숙원사업을 발굴하고,또한 마을 불편사항 해소 등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 이라면서 “마을 명예이장으로 소임을 다하고, 비어가는 농촌현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학래 마을이장은 “매년 이렇게 멀리 서울에서 어김없이 농촌마을을 찾아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상호교감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농업과 농촌의 환경·인식·가치 등의 변화로 도농(都農)운동의 혁신이 필요해짐에 따라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하는 사회적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신(新) 농촌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농협이 펼치고 있는 국민운동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25일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안여항 대촌마을을 찾아 단감나무 가지치기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기념촬영 장면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이 함안여항 대촌마을 조학래 이장에게 나무 전지용 가위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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