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주시장 후보 경선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장 경선결과 1표차로 승패가 갈리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 23일 발표난 경선에서 갈상돈 예비후보는 52.43%, 김헌규 예비후보는 52.33%를 얻어 0.1%포인트 차로 승부가 갈렸다. 표 계산을 해보면 1표 정도 차이가 난 것으로 보인다.
김헌규 예비후보측은 25일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
김 후보측은 경남도당이 갈 예비후보에게 정치신인 가산점(득표수 또는 득표율의 10%)를 적용한 점을 문제 삼고 있다.
김 후보측은 “갈 예비후보는 2016년 2월 제20대 총선 국민의당 서울 강동구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함으로써 ‘당내 경선에 참여해 출마하였던 자’에 해당됨에도 이런 사실을 숨겼고,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 같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갈 예비후보에게 정치신인 가산점을 부여한 것은 명백히 위법·부당하다”면서 “경남도당의 결정은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지난 23일 발표난 경선에서 갈상돈 예비후보는 52.43%, 김헌규 예비후보는 52.33%를 얻어 0.1%포인트 차로 승부가 갈렸다. 표 계산을 해보면 1표 정도 차이가 난 것으로 보인다.
김헌규 예비후보측은 25일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
김 후보측은 “갈 예비후보는 2016년 2월 제20대 총선 국민의당 서울 강동구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함으로써 ‘당내 경선에 참여해 출마하였던 자’에 해당됨에도 이런 사실을 숨겼고,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 같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갈 예비후보에게 정치신인 가산점을 부여한 것은 명백히 위법·부당하다”면서 “경남도당의 결정은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갈상돈은 국민의당으로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정치신인 부가 10%라니요. 오히려 철새 정치인으로 페널티 10%를 주지 못할 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