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 모으자”
“세라믹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 모으자”
  • 박성민
  • 승인 2018.04.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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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진주시·세라믹기술원, 활성화 협약 체결
경남도와 진주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6일 세라믹기술원 대강당에서 ‘경남 세라믹산업 활성화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이창희 진주시장, 서원선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직무대행 및 세라믹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세라믹 거점사업에 최종 선정을 기념하고 관계기관이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식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친환경 소재인 세라믹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자리로 세라믹기술원 거점사업 책임자의 ‘세라믹 거점사업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3개 기관장의 협약 체결, 용역 수행중인 경남세라믹산업 중장기 육성전략에 대한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서를 통해 △경남도와 진주시는 세라믹섬유 융·복합 센터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섬유 융복합재 시험평가 및 시제품 제작 등 체계적인 기업지원에 노력 △3개 기관은 공동으로 혁신도시 시즌 2의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연계한 후속사업의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1단계로 섬유실용화센터에서 원료와 원사를 만들고, 2단계로 핵심소재와 부품제조 지원 시스템을 구축, 3단계로 최종 완제품까지 생산하는 세라믹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세라믹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이번 2단계 사업은 오는 5월 건축 설계를 시작하여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9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180억, 민자 10억)이 투입돼 진주시 충무공동 세라믹기술원 옆 부지 3000㎡에 지상 3층 규모 융·복합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또 센터 내에는 3개 분야의 세라믹섬유 인프라 장비로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박성민기자

 
26일 경남도와 진주시,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기술원 대강당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이창희 진주시장, 서원선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직무대행, 세라믹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세라믹 거점사업 최종 선정에 따른 ‘경남 세라믹산업 활성화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사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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