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단체는 남해군 1위
진주시가 19년 만에 도민체육대회 골프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주시 선발(석봉환, 하창오, 이현천)은 도민체전 사전경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진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골프 남자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진주시는 지난 1999년 단체 우승 이후 19년 만에 도민체전에서 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틀 동안 열린 경기에서 진주시는 한 두타 차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홈경기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2위 창원과 3위 통영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하창오씨는 개인전에서 2위를 달성하며 진주시의 종합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홍수훈 진주시골프협회장은 “선수들이 19년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진주시민들에게 안겨 정말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진주 골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수이자 진주골프협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석봉환씨는 “하창오 선수와 이현천 선수가 좋은 경기를 펼쳐 우승이란 기쁨을 맛 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좋은 선수를 선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군부에서는 남해군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창녕군, 3위는 고성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개인전 우승은 시부에서는 창원시 원용현씨, 군부에서는 남해군 강성규씨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진주시 선발(석봉환, 하창오, 이현천)은 도민체전 사전경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진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골프 남자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진주시는 지난 1999년 단체 우승 이후 19년 만에 도민체전에서 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틀 동안 열린 경기에서 진주시는 한 두타 차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홈경기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2위 창원과 3위 통영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하창오씨는 개인전에서 2위를 달성하며 진주시의 종합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선수이자 진주골프협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석봉환씨는 “하창오 선수와 이현천 선수가 좋은 경기를 펼쳐 우승이란 기쁨을 맛 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좋은 선수를 선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군부에서는 남해군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창녕군, 3위는 고성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개인전 우승은 시부에서는 창원시 원용현씨, 군부에서는 남해군 강성규씨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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