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진주준법지원센터(소장 김송수)는 30일 찾아가는 시민법률 콘서트를 진주노인대학(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에 다니는 어르신 8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콘서트는 어려운 법률 강의를 문화공연과 접목해 지역 주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법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법무부에서 200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강의에 나선 김은성 변호사(법무부 인권구조과 소속)는 어르신을 상대로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 피해 발생 시 구제 방법 등의 내용으로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송수 센터 소장은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를 예방하는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법률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 법률에 관한 다양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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