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산동성 수광시 대표단 일행이 30일 고성군을 방문했다.
이날 거수타오 수광시 당 조직부 부부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은 삼강엠앤티(주) 조선소 방문에 이어 당항포관광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양란, 파프리카 등 친환경 농산물 수출농가 3곳을 차례로 방문해 고성의 선진 농업현장을 연수했다.
거수타오 부부장은 “우호도시인 고성의 선진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니 고성군과 더 가깝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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