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3일 개최

부산시는 오는 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이하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한 10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시 산하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23개 기관이 참가한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관별 상담부스에서는 실제로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취업준비생들과 1:1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모의면접장에서는 각 대학에서 추천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NCS기반 면접기법을 적용해 심층 모의면접을 진행하여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부산지역 인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끝으로 모든 기관이 부산 혁신도시로 이전, 지역인재 채용률이 31.7%로 전국 10개 혁신도시(평균 14.2%) 중 가장 높았다.

해양, 금융, 영화영상 등 지역특화 산업과의 연계, 대학과의 왕성한 연구 협력, 청소년 특강 등 다양한 지역인재 양성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방학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부산시 처음으로 오픈캠퍼스를 실시할 계획에 있어 앞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하는 이전공공기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혁신도시는 지역산업 성장의 거점 역할로 이전공공기관은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채용설명회 등 앞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부산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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