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항공 여객기 제주서 조류와 충돌
대항항공 여객기 제주서 조류와 충돌
  • 박준언
  • 승인 2018.04.30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항공 일가의 ‘갑질’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30일 오전 대한항공 여객기가 조류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김해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1003편이 오전 8시 40분께 활주로 착륙 직전 20피트(약 6m) 상공에서 조류와 부딪혔다.

비둘기로 추정되는 조류는 다행히 항공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지 않고, 조종석 윗부분에 부딪혀 무사히 착륙했다.

항공사 측은 “승객 160여 명은 이 충돌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충격이 크지 않았고 부상자 없이 정상 착륙했다”고 전했다.

사고 항공기는 오전 8시44분 게이트에 들어선 후 기체 점검을 받은 뒤 이날 오전 9시40분 다시 정상 운항에 들어갔다.

박준언기자

 
대한항공 여객기. 사진-경남일보DB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