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인도네시아에서 대규모 관광상품 판촉전을 열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3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바탐(Batam)시 나고야 시티워크 1층 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판촉전은 단일 국가 중 무슬림 인구와 화교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 신규시장 개척을 겨냥해 마련됐다. 도는 바탐지역은 경제특구로 지정되어 소득수준이 높고 한류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경남관광상품 구매력이 있는 지역으로 보고 있다.
바탐 관광협회 소속 여행사들은 판촉전에 앞서 경남관광을 포함한 5박 7일 패키지 상품을 최초 출시했다. 서울과 부산이 포함된 이 관광상품은 라마단 기간이 끝나는 6월 21일경 시작될 예정이다. 12개의 현지 여행사가 경남관광상품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도는 판촉전을 통해 경남관광 상품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컨소시엄 여행사들은 직접 현장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창원·김해시가 참여한 도 홍보단은 포토존 운영, 한식체험, 한복체험, 네임택 만들기, 제기차기 등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경남관광을 홍보한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의 후원으로 부채춤 공연, 태권도 시범단과 K-POP 커버 댄스팀 등의 공연도 펼친다.
강임기 관광진흥과장은 “인도네시아는 한류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한국관광의 구매력이 높은 신규관광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바탐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수라바야 등 인도네시아 대도시들에서 경남상품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인도네시아 관광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3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바탐(Batam)시 나고야 시티워크 1층 행사장에서 열리는 이번 판촉전은 단일 국가 중 무슬림 인구와 화교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 신규시장 개척을 겨냥해 마련됐다. 도는 바탐지역은 경제특구로 지정되어 소득수준이 높고 한류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경남관광상품 구매력이 있는 지역으로 보고 있다.
바탐 관광협회 소속 여행사들은 판촉전에 앞서 경남관광을 포함한 5박 7일 패키지 상품을 최초 출시했다. 서울과 부산이 포함된 이 관광상품은 라마단 기간이 끝나는 6월 21일경 시작될 예정이다. 12개의 현지 여행사가 경남관광상품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도는 판촉전을 통해 경남관광 상품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강임기 관광진흥과장은 “인도네시아는 한류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한국관광의 구매력이 높은 신규관광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바탐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수라바야 등 인도네시아 대도시들에서 경남상품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인도네시아 관광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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