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과 성관계 원장 학원 폐원 조치
여중생과 성관계 원장 학원 폐원 조치
  • 강민중
  • 승인 2018.05.03 16:5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수강생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학원장의 학원이 폐원조치 된다.

경남도교육청은 3일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도내 전 학원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교육 방침을 전했다.

현재 이 학원은 지난달 사건이 불거진 직후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특히 도교육청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도내 전 학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도 하기로 했다.

1년에 한 번 학원 원장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이 있지만 성인지 교육은 내용에 빠져 있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4일 경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원 도연합회와 시·군연합회임원 등과 함께 긴급회의를 열고 재발 방지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동, 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함에도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더 사회의 변화와 교육수요자에 대해 한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교육과 사교육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경남교육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남도교육청은 3일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수강생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학원장의 학원에 대해 폐원조치 계획을 밝히고 재발방지를 위한 도내 전 학원의 성인지 교육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 냄새 2018-05-04 08:36:31
어딘지 아마추어 냄새가 진동혀. 성인지교육은 빠졋다고라...집합교육은 뭐 하러 하남여. 하여간...! 도교가 바로서야지...안 그랴.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