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동원로얄 컨트리클럽’ 6월 오픈
양산 ‘동원로얄 컨트리클럽’ 6월 오픈
  • 손인준
  • 승인 2018.05.08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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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 전통의 동원개발이 통영, 기장, 양산을 연계한 부산·경남권 레저 스포츠타운 조성의 마지막이 될 양산 동원로얄CC가 오는 6월 문을 연다.

양산시 능걸산 남동측 산자락에 위치한 양산동원로얄CC는 부산·울산에서 30분 이내 거리로 양산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지난 2월 개통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 시 경남권(창원, 진영, 김해)및 부산, 울산에서 골프장까지 30분 이내에 도착한다.

양산동원로얄CC는 전장 93만8000㎡(7200야드), 파 72의 정규 대중골프장으로 넉넉한 길이로 레이아웃 됐다. 18홀에 걸처 낙구점(Ip) 폭은 60m이상을 유지하는 설계와 실행으로 골퍼의 경기 부담을 최소화 했다. 티그라운드는 챔피언티, 레귤러티, 프런트티(실버티), 레이디티로 홀당 4~5개를 설치해 토너먼트 경기 개최에 지장이 없게 조성했다. 그린은 베트그라스잔디를 800㎡이상 크기로 조성했다. 산지를 이용한 골프장이지만 코스 중간에 연못 12개와 계류폭포를 시설해 조경을 강화했다.

코스별 특징으로 클럽하우스를 중심으로 동코스(듀크코스)와 서코스(비스타코스) 지형으로 레이아웃 됐다. 코스별 조성과 코스의 특징이 완연히 구별된 설계 콘셉트를 느낄 수 있다. 듀크코스 9개홀은 잔물결이 출렁이는 모습이 여러 겹의 실루엣을 겹치는 모습으로 보여 지나 티샷을 위해 티그라운드에 서는 순간 홀마다 서로 다른 전략성의 엄정함이 경기의 집중력을 배가시킴을 느낀다.

듀크코스의 시그니처 홀은 파3 7번 홀로서 7번 홀 티에 올라서는 순간 지금까지 라운딩한 6개 홀을 정복했다는 자긍심이 생기게 하는 조망이 발아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듀크코스 9개 홀 중 티그라운드에서 그린조망이 가능한 홀이 무려 8개 홀이다.

비스타코스는 우람한 산세를 뒷배경으로 자연의 품에 있는 듯한 코스다. 학교, 민가 등 주변 시설물과 상당한 거리를 두면서 9개 전 홀이 각기 다른 전망을 자랑한다. 홀 방향과 고저에 따라서 전망이 코스 이동 순간마다 느껴진다. 지형을 따라 흐르는 자연순화형 골프코스를 라운딩 하다보면 어느새 클럽하우스가 시야에 들어오면서 진한 여운을 기약하게 한다. 비스타코스의 시그니처 홀은 5번홀 그늘집으로 골프장 전 홀과 산 능선 저 멀리 부산금정산이 가깝게 보여 높은 산에 오른 듯이 시야가 완전히 트이는 전망이 확보된다.

양산 동원로얄CC 관계자는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차별화된 품격과 진정성 있는 감동 서비스로 프리미엄급 회원님을 주인공으로 맞이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양산, 기장, 통영 동원로얄CC를 연계한 다양한 상품 개발 및 혜택을 바탕으로 영남권 최고의 골프 메카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고 전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 동원로얄CC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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