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3D 프린팅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이끌겠다고 13일 밝혔다.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서 제품생산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필수기술이다. 선진국에선 3D프린팅 산업을 에너지·발전·우주항공 분야 등에 활용하는 등 신시장 창출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3D프린팅 산업을 육성하여 도내 제조업을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2015년부터 3D 프린팅 기술 확산과 상용화를 위해 국·도비 48억 원을 투입해 경남테크노파크에 수송기계·엔지니어링플랜트·에너지 소재에 특화된 ‘3D 프린팅 제조혁신센터’를 구축했다. 이 센터에서는 플라스틱과 금속 3D 프린터 등을 도입해 해마다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지난해 12월에는 3D 프린팅 차세대 핵심분야인 항공분야를 육성하려고 경남과학기술대에 ‘K-ICT 3D 프린팅 경남센터’를 개소했다. 경남센터는 항공분야 3D 프린팅 장비 구축, 기술 상용화,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부터 재료연구소와 협력해 3D 프린팅 전용 소재의 완전국산화와 국내 소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3D 프린팅 실증라인 구축사업’에도 착수했다. 이 사업이 2020년부터 가시화되면 3D 프린팅 소재산업 육성과 도내 제조업 공정혁신이 가속화된다.
도는 항공, 발전, 수송기계, 조선·해양플랜트산업 등 3D 프린팅을 적용할 수 있는 기업이 집적화된 경남의 잇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재료연구소, 한국세라믹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소재 분야 연구기관도 모여 있어 3D 프린팅 산업생태계 조성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경남도는 분석했다.
천성봉 미래산업국장은 “경남에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3D 프린팅 장비 전문기업, 소재 전문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다”며 “3D 프린팅과 연계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사업화가 가능한 지역의 잇점을 살려 3D 프린팅 산업 미래혁신성장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서 제품생산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필수기술이다. 선진국에선 3D프린팅 산업을 에너지·발전·우주항공 분야 등에 활용하는 등 신시장 창출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3D프린팅 산업을 육성하여 도내 제조업을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2015년부터 3D 프린팅 기술 확산과 상용화를 위해 국·도비 48억 원을 투입해 경남테크노파크에 수송기계·엔지니어링플랜트·에너지 소재에 특화된 ‘3D 프린팅 제조혁신센터’를 구축했다. 이 센터에서는 플라스틱과 금속 3D 프린터 등을 도입해 해마다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지난해 12월에는 3D 프린팅 차세대 핵심분야인 항공분야를 육성하려고 경남과학기술대에 ‘K-ICT 3D 프린팅 경남센터’를 개소했다. 경남센터는 항공분야 3D 프린팅 장비 구축, 기술 상용화,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부터 재료연구소와 협력해 3D 프린팅 전용 소재의 완전국산화와 국내 소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3D 프린팅 실증라인 구축사업’에도 착수했다. 이 사업이 2020년부터 가시화되면 3D 프린팅 소재산업 육성과 도내 제조업 공정혁신이 가속화된다.
도는 항공, 발전, 수송기계, 조선·해양플랜트산업 등 3D 프린팅을 적용할 수 있는 기업이 집적화된 경남의 잇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재료연구소, 한국세라믹연구원 등 국내 최고의 소재 분야 연구기관도 모여 있어 3D 프린팅 산업생태계 조성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경남도는 분석했다.
천성봉 미래산업국장은 “경남에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3D 프린팅 장비 전문기업, 소재 전문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다”며 “3D 프린팅과 연계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사업화가 가능한 지역의 잇점을 살려 3D 프린팅 산업 미래혁신성장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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