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송도근(사진) 예비후보는 “자연마을단위의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민선 7기에는 보다 실질적 지원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공동의 번영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전정도가 낮은 서부 3개면(곤양·곤명·서포)지역을 행정지원과 주민참여를 통해 ‘작지만 강한 동네, 넉넉한 행복마을 만들기’에 다양한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인구감소 방지를 위해 사회적 기업 육성과 특화된 일자리 창출, 베이비붐세대의 은퇴자를 유입하기 위한 웰빙과 휴양의 농·어촌 건설 등 다양한 정책과 다솔사를 포함한 생태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광산업기반을 공고히 해 자연마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부지역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갯벌,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한 농·수산물의 6차산업 육성은 물론 면지역의 항공배후도시건설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거점기능 확충에 역점을 두고, 그 중심에는 제2사천대교인 사천항공산업대교 완성에 있으며 이는 서부지역이 새로운 항공산업의 배후지역으로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사천은 잠에서 깨어난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기회를 맞고 있다”며 “시장의 직무는 시시각각의 변화를 읽어낼 수 있는 능력과 폭넓은 지식에 의한 고도의 판단력이 요구된다”며 “시민들의 강력한 요구로 또다시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가려 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