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령층에 아두이노 코딩, 조향, D·I·Y수업 운영
창원시가 운영하고 있는 무한상상실이 청소년 및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창원과학체험관(관장 김혁)은 창의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2018년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무한상상실은 참가자의 창의성·상상력·아이디어 등을 발굴, 취미 창작 및 시제품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창의공간으로 과학관이나 대학 등 일반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에 설치돼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청소년 및 어린이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창원과학체험관 무한상상실은 2014년 경남거점센터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무한상상실 운영평가에서 우수 A등급을 받아 무한상상실 전국대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교육으로 구성된 2018년 무한상상실은 코딩·앱인벤터 관련 아두이노 수업, 3D프린터 활용수업, 생활과 연계된 만들기(D.I.Y)활동 프로그램 등 조향, 목공, 가죽 공예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조향 창업반을 개설해 공방 창업자의 현장지도로 천연 추출물을 함유하는 수제 화장품 개발기술 노하우 전수 및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박진열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참가자들의 창의력 향상과 창업활동이 기대된다”면서 “창원과학체험관 무한상상실이 창의문화를 전파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학과 상상의 즐거운 만남이 있는 창원과학체험관은 매일 오전 10시에 개관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과학체험관(☎055-267-2676/www.cwsc.g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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