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읍장 신종열)은 16일 남지체육공원 주차장에서 38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빈병 수집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약빈병의 수거율을 높여 토양과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경진대회를 실시했으며, 주민들이 농경지, 과수원, 하천 등에 버려진 농약빈병 수거에 참여해 농약빈병 6t을 수집했다.
수집된 농약빈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일괄 수거했고, 수집된 양에 따라 판매금액과 장려금을 받게 되며, 수집 실적이 좋은 13개 마을에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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