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교장 중장 부석종)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체 사관생도들을 대상으로 ‘춘계 학년별 군사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에서 내년 초 해군·해병대 장교로 임관하게 될 4학년 생도들은 해병대 포1대대를 시작으로 마니산까지 약 73km 거리를 완전무장으로 행군했으며, 2·3학년 생도들은 해남 땅끝 조각공원에서 진도 벽파항까지 약 87km 거리의 조선수군재건로 완전무장 행군, 1학년 생도들은 야전성과 해양 생존능력 등을 펼쳤다.
조선수군재건로는 충무공 이순신 제독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된 후 구례, 곡성 등지에서 병사를 모으고 군량미를 확보한 500km구간이다.
이수열 생도대장(준장)은 “이번 학년별 군사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호국의식을 갖춘 사관생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이번 훈련에서 내년 초 해군·해병대 장교로 임관하게 될 4학년 생도들은 해병대 포1대대를 시작으로 마니산까지 약 73km 거리를 완전무장으로 행군했으며, 2·3학년 생도들은 해남 땅끝 조각공원에서 진도 벽파항까지 약 87km 거리의 조선수군재건로 완전무장 행군, 1학년 생도들은 야전성과 해양 생존능력 등을 펼쳤다.
조선수군재건로는 충무공 이순신 제독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된 후 구례, 곡성 등지에서 병사를 모으고 군량미를 확보한 500km구간이다.
이수열 생도대장(준장)은 “이번 학년별 군사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호국의식을 갖춘 사관생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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