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지정 24개, 기간만료 재지정 31개
경남도는 수산물분야 ‘추천상품(QC)’과 ‘청경해’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55개 품목을 23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추천상품(QC)’과 ‘청경해’는 도내 생산·제조·가공되는 상품에 대해 지정하고 있다. ‘청경해’는 청정한 경남 海(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이라는 의미로 2012년부터 경남도 수산물공동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품목은 신규지정된 24개(9개 업체)를 포함해 기존 품목의 기간만료에 따른 재지정 31개(17개 업체) 등 총 55개(26개 업체)이다. 도내 대표수산물인 멸치(12), 홍합·바지락·피조개 등(11), 굴(9)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오징어(4), 김(3), 재첩(3), 어류(4), 기타(9)순이다.
지정업체는 위생설비, 포장재 제작, 신제품 개발 등 품질 향상과 인증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도 지원한다. 올해는 청경해 지정품목과 업체수가 2016년 25개 업체에서 33개 업체로 증가하여 전년 대비 173% 증가한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민정식 해양수산국장은 “이번에 지정된 추천상품(QC)과 청경해 품목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 안전하고 신선한 경남도 대표 수산물이다”며 “지정 수산물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경남 수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추천상품(QC)’과 ‘청경해’는 도내 생산·제조·가공되는 상품에 대해 지정하고 있다. ‘청경해’는 청정한 경남 海(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이라는 의미로 2012년부터 경남도 수산물공동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품목은 신규지정된 24개(9개 업체)를 포함해 기존 품목의 기간만료에 따른 재지정 31개(17개 업체) 등 총 55개(26개 업체)이다. 도내 대표수산물인 멸치(12), 홍합·바지락·피조개 등(11), 굴(9)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오징어(4), 김(3), 재첩(3), 어류(4), 기타(9)순이다.
민정식 해양수산국장은 “이번에 지정된 추천상품(QC)과 청경해 품목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 안전하고 신선한 경남도 대표 수산물이다”며 “지정 수산물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경남 수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