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창원시장 선거 후보 등록을 앞두고 무소속 안상수·이기우 후보간에 사퇴공방을 벌였다.
이기우 무소속 후보는 2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에서 “안상수 무소속 후보(현 창원시장)로부터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았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안 후보가 직접 전화를 걸어 ‘후보를 사퇴하고 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 후보가 이기우 후보가 사퇴하고 자신이 시장이 되면 정무 부시장으로 임명하겠다고 사석에서나 참모들에게 이야기했다는 소문도 자자하다”며 “이미 부산시 부시장까지 했는데 창원시 부시장에 무슨 미련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후보는 “일각에서 중도사퇴를 거론하는데, 어떤 일이 있더라고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우 후보의 회견직후 같은 장소에서 곧바로 열린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안 후보는 이 후보의 발언을 반박했다.
안상수 후보는 “합리적인 중도보수세력과 협치를 하겠다고 제안을 한 적이 있고 이 후보에게도 협치 의사를 물은 적은 있다”며 “그러나 이 후보가 협치를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해 더 거론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사퇴 후 자리 제공 발언을 했다는 이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는 “법률가로서 문제가 될 발언을 한 적이 없다. 말도 되지 않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안 후보는 24일 오전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창원시장 선거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기우 무소속 후보는 2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에서 “안상수 무소속 후보(현 창원시장)로부터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았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안 후보가 직접 전화를 걸어 ‘후보를 사퇴하고 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 후보가 이기우 후보가 사퇴하고 자신이 시장이 되면 정무 부시장으로 임명하겠다고 사석에서나 참모들에게 이야기했다는 소문도 자자하다”며 “이미 부산시 부시장까지 했는데 창원시 부시장에 무슨 미련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후보는 “일각에서 중도사퇴를 거론하는데, 어떤 일이 있더라고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우 후보의 회견직후 같은 장소에서 곧바로 열린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안 후보는 이 후보의 발언을 반박했다.
안상수 후보는 “합리적인 중도보수세력과 협치를 하겠다고 제안을 한 적이 있고 이 후보에게도 협치 의사를 물은 적은 있다”며 “그러나 이 후보가 협치를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해 더 거론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사퇴 후 자리 제공 발언을 했다는 이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는 “법률가로서 문제가 될 발언을 한 적이 없다. 말도 되지 않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안 후보는 24일 오전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창원시장 선거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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