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병태·김명엽)는 지난 18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찾아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 대상자는 98세의 고령으로 집 노후화가 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등 2가구로 문풍지 교체, 전등 설치, 출입문 교체, 청소 등 대대적으로 집수리 작업을 진행했다.
김명엽 민간위원장은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너무 많다. 앞으로 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 찾아나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류병태 고현면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애쓰는 위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고현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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