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배한극 (사진)함안군수후보가 지난 25일 오후2시 가야읍 경남은행 함안지점 2층에서 선거사무소개소와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배 후보는 “함안군은 젊은 인구를 유입 하지 않으면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역설하면서 “젊은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급선무로, 벤처기업 100개를 유치·신설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인구유입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입된 젊은이와 출산장려 정책을 위한 아파트 무상임대를 실시하고, 관광객들 유치를 위해 함안이 가진 천혜의 자원 강과 산을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 세계최대 규모의 둑방길 꽃길 조성과 여항산 숲길 조성, 아라가야문화 말이산고분군 확대.복원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복지정책으로 첨단 분뇨정화시설을 갖춘 돈사를 지어 청정한 함안을 만들고, 농약,방제 무상지원, 어르신이 주로 지내시는 마을회관등을 입식생활로 전환 ,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기청정기 의무 설치를 어린이집부터 점차 확대실시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항상 도전하여 공약을 이루어 내는 능력있는 군수,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군수, 무엇보다 금품수수 등 비리로 중도 퇴진하는 군수가 되지 않을 것은 다짐하고, 자리에 앉아 공무원들 관리만 하는 군수는 되지 않을 것 임을 모든 유권자와 군민들에게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