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명동공원 활성화대책 마련 주력
양산시, 명동공원 활성화대책 마련 주력
  • 손인준
  • 승인 2018.05.27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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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동부양산을 대표하는 명동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역주민이 건전한 여가 생활 향유를 위해 총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피터팬과 후크선장을 주제로한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등 11종의 다양한 놀이시설을 7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는 추진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그리고 야외 샤워기, 화장실, 수유실, 막구조 파고라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춘다.

특히 지난해 7월 개장한 LED 장미정원이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얻어 올해는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물놀이장과 쿨링포그를 운영할 계획이다.

뿐 아니라 물놀이장 진입 동선에는 쿨링포그를 설치, 공원 내 미세먼지과 온도 저감을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미조성 부지 매입 구간 내 일부를 임시 주차장(약 6000㎡)으로 마련해 공원 활성화에 따른 주차공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명동공원은 1단계 완료구간 뿐만 아니라 2012년 4만4495㎡가 추가로 지정됐다.

이에 시는 현재의 공원 구역(15만5924㎡)을 명실상부 동부양산의 대표적인 근린공원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올해 예산 100억원을 투입 추가 지정 구간의 토지매수에 나서는 한편 부족분 65억원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매입완료 구간 일부는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과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고 추후 타당성 평가, 공원조성계획 수립 등을 통해 생태놀이터 등 친환경 유희시설과 각종 교양시설 등으로 완성도 높은 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공사로 명동공원은 동부양산의 대표적인 사계절 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시가 동부양산을 대표하는 명동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7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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