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의령군이 지난 25일 최대 가야고분인 유곡리 고분군 발굴현장을 공개하고 이례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본보 25일자 5면 보도>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박환기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조영제 경상대교수, 남재우 창원대교수, 류창환 극동문화재연구원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하고 강상철 지정면장과 지역주민 20여명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발굴사업은 문화재청이 비지정 매장문화재의 역사적 ·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해 한국매장문화재협회에 위탁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남발전연구원이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의령 유곡리 2호분이 최종 선정되어 시행됐다.
조영제 자문위원은 발굴현장을 둘러보고 “의령 유곡리 고분군은 의령지역 최대의 고분군으로 국내 가야고분군 중 지리적·입지적 환경에서 최고를 자랑한”다며 “낙동강을 조망하는 우수한 경관적 입지를 살려 복원정비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수상기자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박환기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조영제 경상대교수, 남재우 창원대교수, 류창환 극동문화재연구원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하고 강상철 지정면장과 지역주민 20여명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발굴사업은 문화재청이 비지정 매장문화재의 역사적 ·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기 위해 한국매장문화재협회에 위탁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남발전연구원이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의령 유곡리 2호분이 최종 선정되어 시행됐다.
조영제 자문위원은 발굴현장을 둘러보고 “의령 유곡리 고분군은 의령지역 최대의 고분군으로 국내 가야고분군 중 지리적·입지적 환경에서 최고를 자랑한”다며 “낙동강을 조망하는 우수한 경관적 입지를 살려 복원정비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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