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월중 2주간 운영, 총 20시간 교육 이수
경남지방경찰청은 치안활동에 대한 이해와 사회 전반의 참여를 통한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창원중부서 등 도내 9개 경찰서에서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경찰학교는 경찰서 별로 6~10월중 2주간 운영하며 교육생은 총 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경찰서 자체교육뿐만 아니라, 전문가 초빙강의 또는 치안현장 방문 등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진행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범죄예방활동 참여와 범죄예방 아이디어 수렴 등을 통해 공동체치안 협력 파트너로서 역할도 한다.
시민경찰학교 참여는 해당 경찰서(생활안전계)로 신청하고 창원권 5개 경찰서는 합동운영함에 따라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신청을 받아 내달 18일부터 29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용표 청장은 “이제 치안은 주민과 지자체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할 때 비로소 성취 가능한 과제로서 ‘나와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는 자위방범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경찰학교 운영에 경남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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