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재배기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토마토 재배기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 박성민
  • 승인 2018.05.29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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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선진국의 신기술도입 교육을 통해 경남농업 경쟁력향상을 위해 ‘토마토 재배기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를 시작으로, 둘째 날인 30일은 밀양, 31일은 고성지역에서 각각 교육이 진행된다. 일정 중 마지막 날인 6월 1일은 농업기술원 ATEC에서 실시하게 되며,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총 230명이다. 이번 해외전문가로 초청된 강사는 네덜란드 ‘칼로스 잔센’씨로 Delphy 회사에서 원예작물 해외컨설팅과 청년농업인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있는 전문가이다. 첫날 29일은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토마토 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생육상 조절 기술에 관하여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토마토 착과와 함수율관리에 관하여 현장기술 교육을 통해 전달했다. 교육기간 동안 해외 강사에 대한 우리말 통역은 농업기술원 임채신 박사가 맡아 원활한 교육 진행을 돕는다. 황갑춘 농업기술원 해외기술담당은 “토마토 재배기술 수준은 많이 향상되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도입이 필요한 만큼, 영농 현장 접목이 가능한 해외 신기술 도입 교육을 추진하고 농가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주기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토마토 재배현황은 685ha, 5만1437t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토마토 수출량은 1365t으로 주로 일본, 대만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29일 경남도농업기술원은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토마토 재배기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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