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29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직매장 스토리텔링 대회’를 개최했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의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직거래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관내 12개 농협이 참여한 이번 스토리텔링 대회는 직매장 운영에 대한 정체성 확립과 직매장별 특화된 품목 및 프로그램을 스토리로 만들어 경연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로컬푸드 직매장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강점인 판매전략등을 공유해 직매장 활성화가 이루지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참여한 12개 농협은 각 직매장별 SWOT 분석을 통한 특장점 및 운영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특화품목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기도 했다.
경남농협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특화품목 및 프로그램 등에 있어서 직매장 활성화와 교류에 활용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스토리텔링 대회가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농협로컬푸드 직매장을 활성화해 농업인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전념하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하여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되는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농협은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핵심가치 현판식, 소비자평가 조사, 농산물품질관리원과의 안전성관리강화 MOU 등 다양한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은 29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직매장 스토리텔링 대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